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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이 떨립니다. 파킨슨병인가요? 중풍인가요? 신경과  

    손이나 팔이 떨리는 증상을 진전증이라 하며 크게 가만히 손을 내려놓고 있을 때 나타나는'안정시 진전'과 물건 을 잡으려고 하거나 손을 쭉 뻗었을 때 나타나는'활동시 진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중에서 ‘활동시 진전' 의 대부분 경우는 신경계 질환이 없이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생리기능으로 평소에도 인체의 근육들은 눈으로 관찰할 수 없는 미세한 반복운동을 하고 있는데 어떠한 외부인자에 의해 이 반복운동이 과장되어 눈으로 감지할 수 있는 움직임으로 나타날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평소에는 괜찮다가 심한 운동 후에나 정신적 스트레스가 있을 때 나타날 수 있으며 피로하거나 불안할 때, 추운 날씨에서 또는 열이 날 때 이러한 진전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커피나 홍차를 많이 마신 경우에 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전문용어로 '과장된생리적 진전'이라고 합니다. 증상이 항상 있는 것이 아니라 간혹 앞에서 언급한 유발인자에 의해 떨림이 생긴다면'과장된 생리적 진전'으로 생각되어 별 치료가 필요하지 않고 유발인자만 피하게 되면 증상을 많이 경감시킬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여러가지 내과적 질환, 예를 들면 저혈당, 갑상선기능항진증 등에서 '활동성 진전'이 나타날 수 있으며, 여러 가지 신경계 약물 및 호흡기계 약물의 부작용으로도 올 수 있고 또한 알코올 금단증상, 중금속 중독 으로도 진전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에 대한 전문적 감별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 편두통이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입니까? 신경과  
    두통의 원인에 대한 많은 연구들이 있어 왔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많은 연구자들은 편두통이 생체나 주변환경의 갑작스런 변화에 대한 신경계의 민감한 반응에 기인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즉, 편두통 환자는 편두통이 없는 사람에 비하여 민감하게 반응하는 신경계를 타고났다고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 편두통기에 생기는 뇌 활동의 변화는 뇌혈관과 신경에 염증반응을 초래하여 그 결과 두통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편두통 치료제는 이러한 민감한 신경계의 통로를 차단하여 염증반응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편두통을 자가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까? 신경과  

    위험한 이차성 두통을 시사하는 증상이 없이 아래의 세가지 증상을 모두 가지고 있으면 자신의 두통이 편두통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의 편두통 증상이 똑같은 것은 아니기에 신경과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1. 다섯 차례 이상 4시간에서 72시간 지속되는 비슷한 양상의 두통을 경험했다.  

     

    2. 다음 세가지 중 두가지 이상의 두통양상을 보일 때 

       - 심한 두통 

       - 한쪽 머리의 두통 

       - 욱씬욱씬 거리거나 맥박 뛰는 듯한 두통 


    3. 다음 세가지 중 한가지 증상이 보일 때 

       - 두통 전 후로 다음 증상 중 하나가 나타날 때 (눈앞에 번쩍이는 섬광이나 암점이 보인다. 물체가 뿌옇게 혹은 이중으로 보인다. 어지럼증이 동반된다. 손 발의 저리거나 힘이 빠진다) 

       - 두통기간 중 구역이나 구토가 생긴다 

       - 두통기간 중 빛이나 소음에 민감해 진다

  • 편두통은 치료하여도 별 효과가 없다는데요? 신경과  
    그렇지 않습니다. 반복되는 두통은 치료가 안되므로 평생 고생하며 살아야 되는 것으로 잘못 믿는 경우가 흔한데 심한 편두통도 조절될 수 있습니다. 치료에 실패하는 대부분의 원인은 여러가지 이유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서 입니다. 우선 편두통이 어떤 병인지 정확히 이해한 후 자신의 두통을 유발시키는 요인을 찾아 제거하고 예방약제를 꾸준히 투여하면 편두통은 조절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편두통을 잘 이해하고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는 의사를 만나서 상담하고 신뢰감을 가지고 치료에 자신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것입니다.
  • 가끔씩 어지러운 증상이 반복되는데 진료를 받아야 할까요? 신경과  
    어지럼증은 매우 흔한 증상이므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도 많으나 정확한 원인규명을 통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중추성 어지러움은 뇌졸중의 초기증상일 수도 있어 진단 및 치료가 늦을 경우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도 있으므로 신경과 전문의의 진료를 우선적으로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머리가 자주 아픈데 뇌종양은 아닐지 걱정이 됩니다. 신경과  

    머리가 아플 경우 제일 먼저 머리 속에 혹은 뇌종양 같은 나쁜 병이 생겨서 그런 것이 아닐까 걱정하게 되지만 실제로 TV 드라마에서와는 달리 이런 경우가 흔하지는 않습니다. 사실 두통의 가장 흔한 원인은 감기처럼 열이 있는 경우나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나타나는 경우이고, 만일 5년 이상 계속 같은 양상으로 머리가 아프다고 하면 편두통이나 긴장성 두통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원인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경미한 질환에서부터 뇌염, 뇌막염, 뇌종양 등 매우 위중한 병에 이르기 까지 너무 다양하고 임상 증상도 복잡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진료 받아야 합니다. 게다가 진통제가 원인이 되는 두통도 있기 때문에, 두통이 있을 경우 자가 진단으로 적당히 진통제를 복용하기 보다는 신경과전문의와 의논하여서 원인이 무엇인지 또한 어떻게 치료하는 것이 좋을지 알아보아야 합니다.

  • 뇌종양 등 뇌의 이상으로 인한 두통과 편두통으로 인한 두통의 차이점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신경과  

    전체 두통의 95%정도인 대부분 두통이 일차성 두통으로 뇌종양등의 선행하는 원인에의한 이차성 두통은 아주 드뭅니다. 다음 증상이 하나라도 보이면 뇌의 이상에 의한 두통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신경과 전문의와 상담을 하셔야 합니다.

     

     <이차성 두통을 더 시사하는 양상>

    1. 수초내에 최고조에 달하는 갑자기 생긴 두통으로 겪어본 두통 중 최고로 심한 두통

    2. 열이 나고 뒷목이 뻣뻣해지고 오심 구토를 동반하는 두통

    3. 한쪽 팔,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저리거나, 보행장애가 생기고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 등이 두통과 동반될 때

    4. 두통이 없던 사람에서 갑자기 시작된 두통이나 55세 이후 생긴 새로운 유형의 두통

    5. 수일 수주간 점점 더 심해지는 두통

    6. 운동이나 기침 자세변동에 의해 심해지는 두통

  • 귀속에 돌이 들어가서 어지러운 경우가 많다는데 치료는 간단합니까? 신경과  

    현훈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가 양성위치성현훈(이석증)입니다. 귀안쪽의 세반고리관에 이석이 떠다니면서 전정신경을 자극하여 어지럼증이 유발되는 것입니다. 가만히 있으면 증상이 없다가 눕거나 앉을 때 등 머리를 움직일 때 어지럼증이 유발되는 것이 특징적입니다.

    이석제거는 수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위치변동치료만으로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환자가 2-3일 내에 어지럼증이 치료됩니다.

  • 어지럼증, 현훈 (Dizziness, vertigo) 신경과  
    개요
    어지럼증은 두통과 더불어 신경과 외래를 찾는 가장 흔한 이유이며 그 증상에 따라 원인질환은 다양합니다. 환자들이 가장 흔하게 호소하는 증상의 하나인 어지럼증은 실제로는 많은 다른 질환에서 유발되는 증상에 대한 환자 자신의 애매한 표현입니다. 여러 가지 다른 의미의 증상들을 일반인들은 모두 "어지럽다"는 하나의 표현으로 말하기 때문에 먼저 어지럽다는 뜻이 실제로 무엇인지 그 의미를 정확히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과 원인
    1.자신이나 주위환경이 빙빙 도는 듯한 느낌을 받는 경우에는 전정신경계 이상으로 인한 것으로 오심과 구토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양성질환인 경우가 흔하나 뇌졸중의 증상일 수도 있어 많은 주의를 요합니다.

    2.순간적으로 아찔해지나 눈앞이 깜깜해지고 기절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경우에는 기립성 저혈압, 심장질환, 저혈당, 빈혈, 자율신경계의 장애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3.기립 때나 보행시 자세가 불안정한 느낌이 들며 중심이 흔들리는 평형장애의 경우 당뇨병 등 여러가지 원인에 의한 말초신경 질환이나 척수, 소뇌 및 전정신경계 또는 전두엽의 병변시 나타날 수 있어 진단이 쉽지 않고 세심한 신경학적 검사가 필요합니다.

    4.그 밖에 불안 신경증 등 심인성 요인에 의한 어지럼증도 흔한데 이 경우 흔히 불안감, 두통, 불면 등의 다른 증상이 동반됩니다.


    진단과 치료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여러가지 원인질환의 감별을 위해서는 병력청취와 신경학적 검사가 가장 중요합니다. 전정기능 검사 및 청력검사 등 이비인후과적 검사,  뇌간청각유발전위검사, 자기공명영상을 이용한 뇌촬영, 심장검사 그리고 자율신경계검사를 포함한 신경전도검사 등이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치료는 발생기전에 따라 치료가 달라집니다. 전정신경계 이상에 의한 현훈의 경우에는 전정계 운동요법과 약물요법으로 대별됩니다. 머리의 위치에 따라 현훈이 유발되는 양성체위성현훈의 경우 체위요법을 통해 치료하는데 본원 신경과에서 95% 이상 완치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궁금합니다

    1.어지럼증이 뇌졸중의 시초가 아닌지 걱정이 되는데요?
    -현훈은 말초성 현훈과 중추성 현훈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말초성 어지럼증은 귀 속 깊이 위치하는 전정신경계의 이상으로 인한 것이고 중추성 현훈은 소뇌나 뇌간 등 뇌의 병변으로 인한 어지럼증으로 뇌졸중 때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뇌졸중으로 인한 현훈의 경우 머리가 아프거나, 말하는 발음이 어둔해지거나 걸을 때 술 취한 사람처럼 비틀거려 중심잡기가 힘들거나 마비나 감각이상, 물체가 둘로 보이는 증상, 안면근육의 마비 등 다른 증상들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러나 다른 증상이 없이 어지럼증만 있어도 고혈압이나 당뇨 흡연 등 뇌졸중의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거나 나이가 많은 환자의 경우에는 뇌졸중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신경과 전문의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2.평소 어지러운데 빈혈약이나 혈압약을 먹으면 도움이 되나요?
    -어지럼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여 빈혈도 그 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빈혈이 원인이 되는 어지럼증보다는 그렇치 않는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그리고 빈혈이 원인이라 하더라도 빈혈도 그 원인에 따라 치료가 다른 만큼 무조건 철분제재를 복용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심한 저혈압은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지만 고혈압 자체로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경우는 드뭅니다. 평소 혈압이 높은 경우 뇌졸중 등의 심각한 원인에 의한 어지럼증일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3.귀속에 돌이 들어가서 어지러운 경우가 많다는데 치료는 간단합니까?
    - 현훈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가 양성위치성현훈입니다. 귀안쪽의 세반고리관에 이석이 떠다니면서 전정신경을 자극하여 어지럼증이 유발되는 것입니다. 가만히 있으면 증상이 없다가 눕거나 앉을 때 등 머리를 움직일 때 어지럼증이 유발되는 것이 특징적입니다. 이석제거는 수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위치변동만으로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환자가 2-3일 내에 어지럼증이 완전 치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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