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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통증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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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FAQ

수술 전 금식에 대하여
수술 전 금식에 대하여
마취 시와 마취 후에 환자들은 여러가지 이유에 의하여 메스꺼움을 느끼거나 구토하기 쉬운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메스꺼움을 느끼는 것 자체가 환자에게 있어 매우 불쾌한 경험이 된다는 사실 외에도 구토는 의식이 저하된 환자들에서 일어난 경우 토사물이 폐로 들어가 심각한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예방 약물 투여와 함께 최소한의 금식 시간을 지난 후 수술을 진행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성인 환자에서 고형물인 경우 8시간, 맑은 액체의 경우 6시간 정도를 최소 금식 시간으로 정하고 있지만, 이는 최소한의 금식 시간이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더 긴 금식 시간이 필요한 경우도 흔합니다. 또한 몇몇 약물들과 통증은 위에서 음식물이 비워지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더 길게 하므로 이러한 환자들의 경우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게 됩니다. 고형물로 간주되는 음식에는 밥, 국, 죽, 수프, 우유, 커피, 사탕 등이 포함되며, 맑은 액체에는 물, 건더기가 없는 맑은 주스가 포함됩니다. 그러나, 시급을 다투는 응급 수술인 경우에는 환자와 보호자께 설명을 하고 금식 시간 없이 수술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금식은 <입으로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그러나 반드시 필요한 약물인 경우 마취과의사의 지도하에 소량의 물과 함께 복용할 수 있습니다.
수술이 예정된 분들은 이러한 점을 숙지하셔서 자신이 마지막으로 먹은 것이 무었이었는지, 그리고 언제 먹었는지에 대하여 의료진에게 자세하게 알려주십시오. 또한 평소 복용하고 계신 약물도 언제 복용하였는지 알려주셔야 합니다. 만약 금식 중 뜻하지 않게 무엇인가를 먹었다면 즉시 의료진에게 알려주십시오.

콘텐츠 담당자 : 마취통증의학과 김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