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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FAQ

턱에서 `딱딱`소리가 납니다. 턱관절 장애인가요?
턱관절에 문제가 있을 시 아래턱과 위턱이 연결되는 좌우 관절에서 '딱딱' 하는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소리가 난다고 하여 모두 치료를 받을 필요는 없지만 턱관절 장애의 초기단계에 들어섰다고 보아야 하며,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1.원인
여러 가지 원인이 있기 때문에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딱딱한 오징어 등을 오래 씹거나 이를 악무는 습관, 외상과 스트레스 등은 턱관절 장애의 가장 큰 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2.증상
입을 벌릴 때 귀, 뺨, 관자놀이 등에서 통증이 나타나거나 딱딱 소리가 나기도 하며, 심할 경우 입을 벌릴 수 없거나 갑자기 입을 다물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3.진단
어금니 맞물림을 확인하는 교합검사, 관절상태와 뼈조직의 이상유무를 확인하는 방사선 사진,  MRI, 근육의 긴장도를 평가하는 근전도검사 등이 있습니다.
 
4.치료
턱관절 치료는 가능하지만 턱관절의 잡음은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는 통상 보존적인 방법을 우선 시행합니다. 치료의 종류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교합장치, 행동요법, 운동처방 등이 있으며, 가장 흔한 치료로 물리치료와 교합장치가 있습니다. 

물리치료는 따뜻한 찜질, 초음파, 레이저치료 등이 있으며, 교합장치로는 입안에 끼는 장치로 턱이 안정된 위치에 있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입니다. 약물치료는 진통소염제와 근이완제를 처방합니다. 보존적인 치료로 개선이 없거나 개구장애가 심하거나 유착 혹은 강직 등을 보일 경우 악관절 세정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콘텐츠 담당자 : 이영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