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병원 기유정 교수 연구논문, BRIC '한빛사' 등재
관상동맥질환 환자의 정량적 혈류 분석 연구, 심장 중재시술 권위지(IF 11.3) 게재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이승훈) 심장내과 기유정 교수가 제1 저자로 참여한 연구논문이 최근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 등재됐다.
생물학연구정보센터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생명과학 관련 SCI 등재 학술지 중 피인용지수(Impact Factor, IF)가 10 이상인 학술지에 생명과학 관련 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논문을 발표한 한국인 연구자를 '한빛사'로 선정, 그 연구자와 논문을 소개하고 있다.
기유정 교수는 서울대병원 구본권 교수와 함께 연구한 ‘혈관 내 초음파(IVUS, Intravascular Ultrasound) 유도 치료 전략에서 정량적 혈류 분석(QFR, Quantitative Flow Ratio) 및 플라크 특성의 예후 의미(Prognostic implications of quantitative flow ratio and plaque characteristics in intravascular ultrasound-guided treatment strategy)’의 논문을 심장 중재시술 권위지인 'JACC-Cardiovascular Interventions(피인용지수 IF 11.3점)'에 게재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 심장내과 기유정 교수는 “관상동맥질환 환자의 시술 중에 비침습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혈류의 정량적 분석(QFR) 정보와 혈관 내 초음파(IVUS) 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플라크(동맥벽에 축적되는 물질)의 형태학적 특성과 해부학적 특성을 결합하면 관상동맥질환 환자의 임상 결과를 개선할 수 있다”며 “현재 의정부을지대병원에서도 정량적 혈류 분석 검사를 사용해 중재시술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