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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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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FAQ

조울증이란 어떤 병인가요?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조울증은 우울증과 달리 조증상태가 발견되는 기분장애입니다. 조증이란 우울증과 반대로 상황에 맞지 않게 기분이 들뜬 상태입니다. 조울증은 일정기간 동안의 조증이나 우울증 상태가 번갈아가며 겪게되어 그 기간 동안 사회생활을 못하거나, 부적절한 행동을 하여 치료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많은 경우에서 조울증이 처음에는 우울증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조울증 진단을 받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조울증인데 우울증 치료를 받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조울증은 적어도 일주일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과대감과 과잉된 자존심, 수면 시간의 감소, 말이 매우 수다스럽고 말을 하고 싶은 생각이 지속되는 경우, 머릿속에서 아이디어가 끊임없이 샘솟는 느낌, 주의가 산만해서 하나를 진중하게 하지 못하는 모습, 무절제하게 백화점에서 쇼핑을 한다든지 위험한 사업을 부주의하게 계약하는 등의 모습 중에서 3가지 이상이 나타나면 의심하고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보아야 합니다. 기분의 고양보다는 짜증스럽거나 자극과민성을 주로 하는 조증 상태도 있어서 진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울증은 약물 치료가 가장 주된 치료로, 조증과 울증의 증상을 조절할 수 있는 약물을 투여하여 기분을 적정 상태로 안정화 하고 위험하고 부적절한 행동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증상이 안정되고 정상기분으로 회복되면 자신의 질환에 대하여 진정한 병식이 생길 수 있도록 질병에 대하여 교육하고 지속적으로 약물을 복용하도록 하는 것이 재발방지에 중요합니다.


콘텐츠 담당자 : 정신건강의학과 염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