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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계 중환자실 의료진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작성자 : 임현진
  • 등록일 : 2026.08.22

외과계 중환자실 21번 침상 임용기 환자의 보호자입니다. 한 분 한 분 성함을 모두 알지 못해 모든 분을 직접 언급하지 못하는 점이 아쉽지만, 아버지의 입원과 시술 과정에서 도움을 주신 의료진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갑작스러운 당일 입원과 시술로 걱정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저희 가족에게 의료진분들의 친절함과 세심한 배려가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21일 저녁, 아버지에게 섬망 증세가 나타나 의료진분들께서 많이 고생하셨습니다. 중환자실에서 섬망 증상을 겪는 환자분들이 종종 계신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분들께는 결코 쉽지 않은 상황이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아버지를 세심하게 살펴주신 의료진분들 덕분에 보호자로서 큰 안도와 위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 역시 서비스직에서 일해본 경험이 있어 누군가를 친절하게 대하고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일이 얼마나 체력적으로, 또 감정적으로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걱정되는 마음에 아버지의 상태를 확인하고자 몇 번 연락을 드리기도 했습니다. 저희 가족의 걱정과 염려로 혹여 업무에 번거로움을 더해드린 것은 아닐까 하는 마음도 있지만, 바쁘신 와중에도 친절하게 응대해주신 덕분에 가족들도 조금이나마 마음을 놓을 수 있었습니다. 이름을 미처 알지 못한 모든 의료진분들께도 이 글을 통해 저희 가족의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아버지를 위해 애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Special thanks to ㅡ 하루라도 빨리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중환자실까지 세심하게 인계해주신 단발머리 선생님 ㅡ 문진을 담당해주신 임강선 선생님 ㅡ “수술실 들어가시면 전화로 알려드릴까요?”라고 먼저 물어봐 주시며 보호자의 마음까지 헤아려주신 선생님 ㅡ 긴 시간 최선을 다해 시술해주신 신창식 교수님 ㅡ 중환자실에서 아버지를 담당해주고 계신 천다혜 간호사님과 최 간호사님 한 분 한 분의 배려를 오래 기억하겠습니다. 임용기 환자 보호자 임현진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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