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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질환 소개

갑상선 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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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2016.04.20
  • 조회수2711

소개

갑상선은 목 앞에 깊숙이 위치하는 나비모양의 장기로 우리가 생존하는데 필요로 하는 에너지대사에 관여하는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어 냅니다. 갑상선 클리닉에서는 갑상선호르몬을 필요이상으로 많이 만들거나, 부족하게 만들어내는 갑상선 기능 이상과 갑상선결절 및 갑상선암과 같은 질환을 다룹니다. 특히, 갑상선 결절에 대한 수술 전 신속한 세포 검사 진단 및 분자유전학적 검사 체계가 갖추어져 있습니다. 또한 최신 의료기기의 사용과 각 분야 전문의에 의하여 효율적이고 정확한 진단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갑상선의 구조와 기능 

1. 갑상선은 어디에 있나요? 

갑상선은 목 앞에 깊숙이 위치하는 나비모양의 장기로 겉으로는 보이지도 만져지지도 않습니다. 우리가 생존하는데 필요로 하는 에너지의 생산 속도를 결정하는 갑상선 호르몬이 바로 이곳에서 만들어지는데 정상적인 성인의 갑상선무게는 약 10-20g정도입니다. 

 

2. 갑상선 호르몬이 하는 일은 뭔가요?

갑상선 호르몬의 주요 작용은 체내의 신진대사 기능을 원활하게 하고 장기 조직의 산소 소비량을 증가시켜 열을 발생시키고 골, 중추 신경계의 성장과 발육을 촉진시키며 나아가서는 대사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갑상선기능 항진증 

1. 갑상선 항진증은 어떤 병인가요? 

갑상선이 커지면서 갑상선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는 병이 갑상선기능항진증 (그레이브스병)인데 자가면역질환의 하나로 유전적인 소인과 스트레스 등이 발병에 관여합니다. 

 

2. 제 증상이 갑상선 기능항진증인가요? 

체내에 갑상선호르몬이 많아지면 체중감소, 가슴 두근거림, 손떨림, 신경과민, 불안증, 발한증가, 하지근육의 쇠약 , 소양증, 설사, 월경량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안구 돌출의 증상도 약 1/3에서 나타납니다. 

 

3. 어떻게 해야 하나요?

검사는 갑상선 기능검사, 자가항체, 초음파, 갑상선스캔 등이 필요하며 치료는 약물치료, 방사성 옥소치료, 수술 등이 있습니다. 의심되는 증상이 있으면 전문의를 만나 상담을 받고 필요한 치료를 받으십시오. 

 

 

갑상선기능 저하증

 1. 갑상선 저하증은 어떤 병인가요?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해서 생기는 것으로 선천성이거나 어릴 때 생기면 크레틴병(cretinism)이라 하여 지능이 낮아지고 성장도 지연되게 됩니다. 

 

2. 갑상선 기능저하증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성인이 되어 발병하면 피로, 체중증가, 부종, 목이 잘 쉬며, 추위를 잘 견디지 못하고, 기억력 감퇴, 월경과다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드물게 여성에서는 불임증과 습관성 유산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증상이 없는 경우도 건강검진에서 갑상선 수치가 저하되어 있어 진료가 필요한 경우도 많습니다. 

 

3. 어떻게 해야 하나요? 

검사로서는 갑상선 기능검사, 자가항체, 초음파, 갑상선스캔 등이 필요하며 갑상선 호르몬 보충요법으로 치료합니다. 특히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이라면 이런 경우 반드시 약물치료가 필요하고 원래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하던 환자가 임신이 되면 약물 용량을 증량하게 됩니다. 

 

 

만성 갑상선염

1. 갑상선염이라는데 그게 뭔가요? 

외부에서 우리 몸 안으로 세균이나 이물질이 들어오는 경우 우리 몸은 면역반응을 일으킴으로써 우리 몸을 방어합니다. 자가면역질환은 유전적 요인이나 환경적 요인에 의해 면역계의 변화가 초래되어 정상 신체의 일부분을 공격하는 경우인데 만성갑상선염은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의 하나로 정상 갑상선에 대하여 면역계가 공격을 가하여 염증반응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2. 어떤 경과를 거치게 되나요? 

많은 수의 환자에서 갑상선이 전체적으로 커지는데 육안으로 보아 매우 흉하거나 수술을 해야 할 정도로 커지는 경우는 드물고 갑상선기능이 정상인 경우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러나 약 1/3정도의 환자에서는 남들보다 갑상선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하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합니다. 3. 어떻게 해야 하나요? 검사로서는 갑상선 기능 검사, 자가항체, 초음파, 갑상선 스캔 등이 필요하며 정기적인 추적검사가 요구됩니다. 

 




갑상선 결절(혹)

1. 갑상선에 혹이 있다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갑상선 결절은 매우 흔한 질병으로 성인의 4~7%에서 발견되며 고해상도 초음파로 검사했을 경우에는 10~40%까지 발견됩니다. 갑상선 결절은 대부분 양성이나 갑상선 결절의 5~10%에서 암이 진단되므로 크기가 크거나 (1~1.5 cm 이상) 작더라도 암을 시사하는 소견을 가진 결절의 경우 미세침흡인 생검술이 필요합니다. 

 
          < 정상 갑상선 >                         < 양성 결절 >                            < 갑상선암> 

 

2. 조직검사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미세침 흡인 생검술은 갑상선 결절에서 세포를 흡인해 내고 (뽑아내고) 염색하여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간단한 검사로 갑상선 결절의 양상을 알기 위한 필수 검사법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 외 진단 검사로는 갑상선 기능검사와 갑상선 스캔 등이 시행됩니다. 

                                  <미세침 흡인 생검술 시행방법> 

 

 

갑상선암 

1. 갑상선암이라는데 예후가 어떤가요? 

갑상선 유두암, 여포암, 미분화암 등의 여러 종류의 암이 있으며 80% 이상이 예후가 좋은 유두암입니다. 갑상선 초음파와 스캔, 미세침 흡인 생검술로 진단하며 빨리 발견되면 예후가 다른 암보다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암이 보통 5년 생존율을 이야기하는 것과 달리 갑상선암은 빨리 자라지 않고 전이가 적으며, 있다 하더라도 갑상선 주변에 국한된 경우가 많아 현재 시행되고 있는 치료법으로도 환자의 생존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또한 폐나 뼈 등에 전이된 경우라고 해도 방사성요오드 치료에 잘 반응하여 조절 가능합니다. 

 

2. 꼭 수술해야 하나요? 

갑상선암이 진단되면 외과로 의뢰되어 갑상선 전절제술(양측 절제술, 경우에 따라 편측 절제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현재까지 수술하지 않고 갑상선암을 치료하는 방법은 없으며 많이 진행되어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라도 원발병소를 수술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수술방법은 목 아래쪽 앞에서 절개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최근에는 로봇을 이용하여 흉터 없이 수술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3. 방사성 요오드 치료는 뭔가요? 

양측 절제술을 시행한 경우 재발의 위험이 있을 시 수술 후에 남아있을 수 있는 암세포를 없애기 위해 추가적으로 방사성요오드 치료를 받게 됩니다. 방사성요오드 치료는 갑상선과 갑상선암 조직에만 선택적으로 섭취되어 이들을 파괴시키므로 잔여 갑상선과 갑상선암을 마저 제거하면서도, 이로 인한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방사성요오드 투여 후 시행되는 전신스캔은 완치 여부, 재발이나 전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도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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